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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정말 특별한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이 나이에 무슨 주식이야..." 그렇게 말하던 65세 김철수 씨가 지금은 매달 배당금으로 소소한 용돈을 받고 계십니다. 화려한 대박 이야기는 아닙니다. 하지만 현실적이고, 우리도 충분히 할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김 씨는 35년간 제조업체에서 성실히 일하고 퇴직한 평범한 시니어입니다. 은퇴 후 국민연금 120만 원과 퇴직금으로 노후를 계획했지만, 생활비 외의 의료비나 손주 용돈 같은 여유자금은 점점 줄어들었습니다.

친구의 권유로 주식 투자를 알게 되었지만 처음엔 ‘도박 같다’며 거부감이 컸습니다. 하지만 점점 현실적인 불안이 밀려왔고, 결국 작은 결심을 하게 됩니다. “공부라도 해보자.”

김 씨는 도서관에서 입문서를 읽고, 유튜브로 기초 강의를 들으며 하루 3시간씩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3주가 지나고 나서야 ‘ETF’와 ‘배당금’의 개념이 조금씩 이해되기 시작했죠.

그리고 마침내 증권계좌를 만들고, 50만 원으로 첫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김 씨가 선택한 종목은 미국 배당 ETF인 SCHD였습니다. 주가 등락에 마음이 조마조마했지만, 한 달 후 받은 첫 배당금 8,000원이 김 씨를 변화시켰습니다. “내 돈이 일해서 번 돈이라는 게 이렇게 기쁠 줄 몰랐어요.”

이후 JEPI, 코카콜라 같은 배당 중심 종목으로 분산 투자했고, 국민연금 일부를 매달 투자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투자 6개월째엔 총 300만 원, 1년 후엔 매달 4~5만 원의 배당을 받게 되었죠.

김철수 씨의 투자 원칙은 단순하지만 분명했습니다.

  • 절대 생활비는 투자하지 않는다
  • 이해할 수 없는 종목은 사지 않는다
  • 고수익보다 안정성과 배당 중심으로 구성한다

무엇보다 “꾸준함이 가장 큰 전략”이라는 걸 몸소 느끼셨다고 합니다. 급등하는 주식 대신, 매달 작은 배당이 들어오는 ‘작은 연금’을 만든 것이죠.

2년이 지난 지금, 김 씨의 총 투자금은 800만 원, 수익률은 약 19%. 여기에 배당까지 합치면 연 15%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김 씨가 얻은 진짜 수익은 ‘마음의 여유’였습니다.

경제 뉴스를 이해하게 되었고, 주변 친구들과 작은 투자 모임을 만들었습니다. 가족들도 “아버지가 밝아지고 활기차지셨다”고 말합니다.

김 씨는 말합니다. “배당금은 많지 않지만, 내 돈이 일하는 걸 느끼는 그 기쁨이 정말 큽니다.”

김 씨가 전하는 7가지 투자 조언

  1.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 것 – 65세 시작도 늦지 않다
  2. 작은 금액부터 시작할 것 – 50만 원이면 충분
  3. 꾸준함이 최고의 전략 – 월마다 일정 금액 투자
  4. 배당 중심으로 투자할 것 – 매달 들어오는 수익이 힘이 된다
  5. 대출은 절대 금물 – 여유 자금으로만
  6. 공부는 평생 필요 – 시장은 계속 바뀐다
  7. 가족과 함께할 것 – 혼자 하지 말고 소통하며 투자

마지막으로 김 씨는 말합니다. “돈보다 더 좋은 건, 내 삶에 활기가 생겼다는 거예요. 매일이 의미 있고, 내가 성장하고 있다는 게 느껴져요.”

지금 늦었다고 느끼시나요?

하지만 주식은 오늘 배워도 늦지 않습니다. 욕심 없이, 작은 돈으로, 천천히. 이 글이 시니어 여러분께 작은 용기와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본 콘텐츠는 특정 종목을 권유하는 것이 아니며, 모든 투자는 본인의 책임하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투자 전 충분한 공부와 가족과의 상의를 꼭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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